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결혼 후 신혼여행 갔다와서는 먼저 신부측 친정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그 다음날 신랑측 집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막내도 역시 신혼여행 갔다가 곧바로 우리 집으로 오게 되었다.
오기 전날, 어떻게 환영을 해줄까 하다가, 풍선으로 신혼방을 꾸며주자는 의견이 나왔다.
마침 일본에서 오신 작은 이모님도 좋아하시면서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는데 열심이셨다.
현관에 붙인 smile~ |
방 문에도 하나 붙여두고~ㅋㅋ |
사실 신혼집은 따로 있고, 여기는 원래 막내가 쓰던 방이지만 인사드리고 하루 머무르게 될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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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넘어서까지 이렇게 방 곳곳을 풍선으로 꾸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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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큰고모님께서 새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힘드셨을텐데 직접 그려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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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축복 속에 출발한 신혼부부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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