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주 수리의 모습~ 이제 11주차다. 이번 주에는 다운증후군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NT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태아의 목 뒷덜미에 체액성분이 고여있는 투명한 공간의 두께를 보고 다운증후군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이다. 3mm이상이면 기형아 위험이 크다고 하는데, 우리 수리는 0.7mm... 의사도 걱정 말라고 한다^^ 더불어 입체 초음파 사진도 찍었다. 그냥 초음파 사진을 볼때는 그림자만 보는 것 같아서 잘 모르겠더니... 3D로 보니까 확실히 수리가 안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구나... 하는 것이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꼭 벌 서는 것처럼 나왔다. 마치 엄마가 입덧 땜에 고생해서 미안하다는 듯이...ㅎㅎ 사진 찍을 때, 수리가 갑자기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하고, 춤추듯이 양팔을 흔들기도 해서 깜짝 놀랐다. .. 더보기 입덧을 줄여주는 팔찌 - Relief Band 이제 임신한지 11주차... 6주차부터 입덧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그 증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병원에서도 입덧은 임신에 따른 자연적인 증상이기에 딱히 별다른 처방은 내려주지 않았다. 다만 아기는 건강할 것이라는 점에 위안을 삼으라는 위로아닌 위로만을 해주었을 뿐... 이렇게 입덧으로 고통받던 어느 날, 세브란스 병원에 있는 사촌 누나가 '릴리프 밴드(Relief Band)'라는 것을 선물로 주었다. 팔에 착용하면 입덧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는... 어찌 들으면 조금 말이 안되는 얘기였지만, 요즘 많이 사용한다고 하길래 착용해봤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정말 입덧으로 인한 증상이 확실히 가라앉았다!! 그렇다고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5~6번 토할 것을 2~3번으로 경감시켜 주는 효과는.. 더보기 입덧은 왜 생길까?? 입덧 : 입덧이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소화기 계통의 증세를 말한다. 이른 아침 공복 때의 구역질이나 가벼운 구토 외 에 식욕부진과 음식물에 대한 기호의 변화 등이 나타난다. 전체 임신부의 70~85%에서 나타나며, 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생리적 인 현상이다. 보통 임신 9주 내에 시작되고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4~16주면 사라지지만 20~22주 이후까 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네이버 검색 결과다. 입덧에 대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검색해 보니 대충 3가지 정도로 요약되는 것 같다. ----------------- 첫째, 임신 중엔 태반에서 분비되는 임신 호르몬(HCG)이 있는데 원래 이 호르몬은 태아가 잘 자랄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